노숙자에 피살 유나 이씨 추모공간 훼손 영상 공개
지난 2월 노숙자에 의해 살해당한 한인 크리스티나 유나 이씨의 추모공간을 훼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뉴욕시경(NYPD)은 사건 당시의 동영상을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용의자 제보를 당부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월 18일 오전 한 남성이 유나 이씨 추모공간에 놓여진 촛불과 꽃, 문구가 쓰여진 표지판 등을 발로 걷어차고 뭉개는 등 훼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어두운 색상의 재킷과 바지를 착용하고, 검정색 백팩과 함께 손에는 쇼핑백을 들고 있다. 장은주 기자추모공간 노숙자 추모공간 훼손 피살 유나 유나 이씨